서천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나학균 의원 선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6/28 [13:08]

서천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나학균 의원 선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6/28 [13:08]
▲ 8대 서천군의회 후반기 의장 나학균 의원 선출     © 김정환 기자


8대 서천군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나학균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서천군의회는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8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의장에 나학균 의원, 부의장에 강신두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단 선거에는 나학균 의원, 노성철 의원, 조동준 의원 등 총 세 명의 의원이 후반기 의장직에 나섰고 나학균 의원이 재적의원 7명 가운데 과반수인 4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나학균 의원은 투표에 앞선 정견발표를 통해 “전반기 2년의 기반위에서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께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다소 소원해진 의원간 화합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의회의 권위는 높이는 반면 권위주의를 타파해 군민위에 군림하지 않고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집행부와 군정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가운데 모든 정책이 실질적으로 군민을 위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 대한 견제를 철저히 하고 주민 혈세로 편성되는 군 예산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더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천군의회는 나학균 의원을 의장에 선출한데 이어 강신두 의원을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강신두 의원과 김아진 의원이 부의장에 출마한 가운데 강신두 부의장이 과반수 득표를 얻어 전반기 부의장에 이어 하반기까지 부의장을 맡게 됐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