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부처님 오신날 교통관리 실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5/29 [21:42]

대전경찰청, 부처님 오신날 교통관리 실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5/29 [21:42]
▲ 대전경찰청 전경     ©김정환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해영)이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가 각 사찰별로 5월 30일 개최됨에 따라 주요 사찰 주변 교통 지ㆍ정체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에 참석하는 사찰 방문자수는 예년에 비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자가용 이용비율은 현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에서는 관내 22개 주요 사찰 진ㆍ출입로 등 혼잡예상구간에 교통경찰 등 경찰 94명과 순찰차 20대를 투입하여 소통위주 교통관리에 전념할 계획이다.
  

특히, 중구 대사동 보문산 일대는 형통사 등 주변 4~5개 사찰 방문객과 주말 보문산 등산객들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되어 보문산순환로 일방통행로 운영 등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대형사찰 주변 교통안전 및 소통 확보를 위해 교통싸이카로 구성된 교통순찰대를 별도 운영하여 교통 지ㆍ정체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며,교통소통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정보 모바일앱(교통알림e) 활용, 교통상황ㆍCCTV영상ㆍ돌발상황(사고ㆍ공사)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정보센터 트위터를 통해 정체구간 및 우회로를 안내하기로 하였다.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대전시 중구 대사동 형통사 등 대형 사찰 방문객들은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과 사찰 주변 교통소통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경찰 활동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