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소방드론 임야화재 활용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1/01 [16:30]

청양소방서, 소방드론 임야화재 활용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11/01 [16:30]
▲ 드론 사진     © 김정환 기자


청양소방서가 지난달 31일 오후 16시 12분경 청양읍 적누리에서 발생한 임야화재를 연소확대 저지 및 지원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자는 화재장소 인근 농장소유자로 농장에서 일을 하던 중 밭두렁에서 소각하는 것을 목격하여 119에 신고했다.

 

이날 소방대원 14명, 의용소방대원 5명, 경찰 2명, 소방차량 6대가 동원되어 화재진압에 나섰으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 밭과 밭 사이 경사면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었고, 효과적인 화재진압 지원을 위해 소방드론을 활용했다.

 

소방드론은 전국에 151대가 배치되어 수상·산악지역 실종자 수색, 초고층 건물 인명검색, 재난현장 지휘관제 등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류일희 서장은 “소방드론은 각종 화재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특히, 소방대원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시야를 확보해 줄 수 있어 화재진압, 구조, 구급활동 시 적재적소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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