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시설서 가족 특별프로그램 운영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4/29 [09:59]

산림복지시설서 가족 특별프로그램 운영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4/29 [09:59]
▲ 국립산림치유원 주치마을 전망대 (사진제공= 산림복지진흥원)     © 김정환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청소년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북 영주·예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은 가족단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힐링숲 캠프(5.24∼26)’와 ‘가족사랑 무료 건강체크(5.4∼5.6)’ 등 다양한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예천곤충생태원과 연계한 ‘다스림 벅스라이프 캠프(5.4∼5)’와 ‘숲향기테라피(5.3∼6)’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5월 10일 영주·예천 등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2회 산림복지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청태산 해발 680m에 위치한 국가 제1호 산림교육센터인 국립횡성숲체원은 5월 5일 숙박고객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고맙숲니다’ 행사를 개최한다. 부대행사는 ‘우리 집 가훈’ 백일장과 에코백·나무액자·카네이션 만들기, 어린이 사생대회 등이다.

 

경북 칠곡 유학산(遊鶴山, 839m) 자락에 자리 잡은 국립칠곡숲체원도 5월 12일까지 방문고객에게 무료로 자율형 숲체험 프로그램인 ‘나혼자 산(山)타’ 와 우드샤프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립장성숲체원은 5월 매주 일요일마다 축령산에 위치한 장성 치유의숲에서 인근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편백아로마테라피, 해먹 쉼 명상, 가지사이(나뭇가지 활용 관계개선 회복 프로그램), 편백봉 체조 등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영남알프스에 위치한 국립청도숲체원도 5월 11∼12일 초등학생이나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꿈의나무’ 캠프를 개최, 숲길탐정단(숲길체험), 우드협탁 만들기, 운문산 생태탐방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도권과 인접한 국립양평치유의숲은 가족단위 예약방문객을 위한 ‘올해는 다(多) 돼지’ 프로그램을 진행, 가족 숲속놀이, 웃음치유, 걷기 명상, 황금돼지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과 더불어 당일 방문객을 위해 ‘양평치유의숲을 품다’ 상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00년된 금강송 군락지인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5월 말까지 가족 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5월애(愛) 가족과 함께 숲으로 오세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울산 울주군 국립대운산치유의숲도 5∼6월 유아·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대상으로 ‘상큼 달콤 숲 패밀리’ 프로그램을 운영, 음이온명상과 소담소담(笑湛疏談) 다도체험 등 가족 간 소통증대를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종시 전월산에 위치한 무궁화유아숲체험원에서는 5월 3일 유아 1000명을 대상으로 모험, 오감만족, 치유(힐링)를 주제로 ‘숲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유아들이 숲의 다양한 자연 요소를 오감으로 느끼며 풍부한 감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사생대회, 흙그림 그리기, 생태미술놀이, 숲속 동화구연 등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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