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청장은 “취임식을 취소해서 안타깝지만, 무엇보다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운을 뗀 뒤, “이제 본격적인 민선 7기가 시작됐다”며, “자치분권과 4차산업혁명이 큰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간부회의에 참석한 공무원들을 향해 “이 두 가지가 구정의 일상적인 업무라기보다 국가적인 어젠다가 아닐까 생각하시겠지만, 공직자분들께서도 큰 틀에서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잘하겠다는 말은 어렵지만, 끝까지 모든 역량을 다해 성실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제13대 유성구청장으로 취임한 정 청장은 대전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한 뒤, 취임식을 대신해 수해 상습지역인 전민동 배수펌프장과 교촌동 호남고속도로 횡단박스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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