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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구민, LPG 탱크 600톤이 장난이냐?
대전열병합발전소 ‘LPG저장시설 설립’ 반대 시위 벌여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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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열병합발전소의 LPG탱크 설치 공사 움직임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반대집회를 하며 설치한 현수막.     © 김정환 기자
 
"600톤이 장난이냐? 부천LPG 폭발 15배가 넘는다!"

"미세먼지로 죽이더니  LPG 폭탄으로 죽일셈이냐"
 
대전 대덕구 신일동 대전열병합발전소 앞에 인근 주민들이 집회를 하면서 내걸은 현수막 내용이다.
 
대전열병합발전(주)에서 150톤 탱크 4개(600톤)를 설치하는 LPG저장시설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주민들이 위험성을 이유로 LPG탱크 설치 반대를 위한 시위를 벌이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성구 송강동과 관평동 주민 30여명은 지난달 29일 오전 대전 대덕구 신일동 3·4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대전열병합발전(주)를 찾아 정문 앞에서 “초대형 LPG저장시설 설립 추진을 철회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미세먼지로 죽이더니 이제는 LPG 폭탄으로 죽일셈이냐”며 “600톤이 장난이냐, 부천 LPG 폭발 15배가 넘는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LPG저장시설 건설 철회를 요구했다.
 
시위에 참석한 유성구 주민 김 모(55, 유성구 송강동)씨는 “수 년 간 미세먼지로 인해 인근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더니 이제는 벙커C유에서 LPG로 연료를 바꿔 환경오염을 줄인다는 꼼수로 초대형 LPG 폭탄을 설치하려 한다”며 “시민의 안전은 뒤로 한 채 기업의 이윤만을 추구하려고 하는 대전열병합발전은 각성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이러한 위험 상황속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목상동 관계자들의 태도를 이해 할 수 없다”며 “열병합발전에서 일부 혜택(?)을 받고 있는지는 몰라도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힘을 합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의 우려에 대해 대전열병합발전(주) 관계자는 “지하에 매설하는 LPG 저장탱크는 폭발 가능성이 0%로 폭발 사례가 단 1건도 없다”며 “LPG 탱크로리는 이중 삼중 구조의 안전설비로 구성돼 충전 시 폭발사고는 법규 개정이후 안전설비 강화로 폭발사고가 ‘0%’ ”라고 안전함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들의 주장처럼 지하에서 발생 하는 사고는 안전성이 보장된다 하더라도 지상에서 사고가 발생 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실제 부천 LPG가스 폭발 사고도 가스를 운반 하는 탱크로리로 부터 매설된 탱크에 주입을 하면서 부주의로 발생해 엄청난 재산피해를 입힌바 있다.
 
또한 대전열병합발전소에서 건설 하려는 600톤 규모의 저장 시설에 LPG를 충전하기 위해서는 15톤탱크로리 LPG운반 차량이 년간 수천번 진출입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위험성이 우려 되고 있다.
 
한편, 오는 2일 오후 2시 대전열병합발전(주) 회의실에서 인근 주민들과 함께 LPG시설 설립과 관련 주민 공청회가 열릴 계획으로 있어 설립 추진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주민들이  집회를 하면서 설치한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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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01 [16:3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다니엘 17/05/01 [17:28] 수정 삭제  
  부천에서는 지하탱크가 폭발한 적도 없고 부천사고 이후 설비개선으로 20 여년간 우리나라에서 탱크로리폭발사고가 없었는데 뭔소리를 하는지?
가짜뉴스 17/05/01 [17:35] 수정 삭제  
  요즘 언론에서 연신 나오는 관심을 끌려는 가짜 뉴스 아닌가요?
구린 냄새 17/05/01 [18:02] 수정 삭제  
  15톤 탱크로리가 폭발할리도 없고 일억분의 일 폭발하더라도 주변 50미터 내 정도 약간의 피해가 있는데 1킬로 밖에 있는 강건너 주민들이 왜 모여서 시위를 하나요? 뭔가 구린 냄새가 나는군요.
장난하냐 17/05/01 [23:12] 수정 삭제  
  폭발가능성 제로인 지하탱크가 폭탄이라니.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뉴스가 장난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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