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재난 예찰·예방 활동 강화

태풍등 수해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 조치 강구

김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8/11 [13:25]

충남도,재난 예찰·예방 활동 강화

태풍등 수해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 조치 강구

김진호 기자 | 입력 : 2010/08/11 [13:25]
▲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 재난상황실과 종합안전센터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있다.   © 김진호기자

제4호 태풍 “뎬무”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 북부를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렸으나 충남도는 11일 오전 1시 30분에 ‘호우 주의보’가 해제 되었다.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재해대책상황실과 종합안전센터를 방문하여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밤샘 근무를 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구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번 태풍으로 우리지역에는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지난 7.23.~24. 우리도내에서 발생한 수해지역에 대해 추가적으로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하고, “현대에는 기상이변이 많아 국지성 폭우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대응 시스템을 상시 가동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였다.

한편, 충남도 재해대책상황실에서는 10일 기상청의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14개실과 17명의 근무자들이 비상준비단계 체제로 돌입하였으며, 재해위험지역 시·군과 마을단위로 긴급상황에 대비토록 sms 문자전송과 마을앰프 등을 활용한 예찰·예방 활동에 들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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