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의 미래! 여행에 길을 묻다 3 - 자기표현시대3. 제4차 산업혁명의 두뇌경제의 시작이다
이러한 물질적 풍요를 기반으로 풍요로운 감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가슴경제를 활성화시켰다. 이제 위장경제와 가슴경제를 기반으로 한 두뇌경제가 시작되고 있다. 위장경제는 마슬로우 욕구 중에서 생리적인욕구와 안전욕구에 해당하는 것으로 풍요로운 물질을 통해서만 충족되는 것이다. 인간은 생존을 위해 풍요로운 먹거리와 안전하게 잘 수 있는 집을 장만하기 위한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단계가 위장경제 단계이다. 이러한 위장경제는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 지배되기 때문에 많이 가진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위장경제는 부족하지 않은 만큼만 있으면 되는 ‘충분함의 원리’가 적용되어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 인류는 이미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사회로 진입을 했다. 이제 인간의 욕망은 위장경제에서 가슴경제로 진화하고 있다. 가슴경제는 마슬로우 욕구 중에서 소속 및 애정욕구에 해당하는 것으로 어느 집단에 소속되어 감정적으로 풍요로워지는 것이다. 가슴경제에서는 물질적인 가치보다는 물질이 가지고 있는 보이지 않는 비물질적인 가치에 더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가슴경제에서는 루이뷔통 명품백과 같은 실질적인 기능보다는 자신의 부족함을 디자인해 줄 수 있는 명품들을 소비하는 것이다. 가슴경제는 자기 자신보다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비추어지는 욕망을 충족시켜 주는 것이다. 이는 사회적인 가치가 인정된 것들로만 충족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것보다는 특정한 집단으로 분류되는 차별성을 통해 인간이 추구하는 소속 및 애정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위장경제와 가슴경제는 주로 집단성을 통해 충족되기 때문에 이러한 사회는 주로 집단주의 형태가 지배적이다. 글쓴이 이용근 교수 국립공주대학교 국제의료관광학과장 겸 한국의료관광정책연구원장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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