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민의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지난 19일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지역과 지방분권 등을 고려해 한현택 동구청장과 사공정규 대구시당위원장이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됐다. 한 청장은 국민의당 창당 이후 첫 구성된 최고위원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지명된 바 있으며 지난해 4·13 국회의원 선거 때 지역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총선 이후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에서도 비상대책위원으로 지명된 후 지난 15일 전국당원대표자대회 새 지도부 구성 때까지 당이 흔들리지 않고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대전시당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 등 여러 가지 일들을 준비해 가야하는 시점에 한현택 최고위원의 재지명은 국민의당이 우리 지역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시당은 한 최고위원과 힘을 합쳐 우리 지역이 한 걸음 더 발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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