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이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성일종 새누리당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건의했다. 특히, 김현미 예결특위 위원장과 김태년 예결특위 더민주당 간사를 만나는 자리에서 대전시 국회 증액사업에 대한 반영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예결특위 예산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현미 위원장은 “정부예산 심의과정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어느 특정지역에 국비가 편중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가 국회에 요구한 주요 현안사업은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옛 충남도청사 이전부지 개발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대전~오송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 ▲서대전IC~두계3가(국도4호선) 도로 확장 ▲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 대전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 등이다.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의결되는 12월 2일까지 시 간부들이 수시로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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