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양봉대회 대전유치 "희망"

바이오폴리스연구회, 유치총력 기울여

김순오 기자 | 기사입력 2008/01/12 [13:12]

아시아 양봉대회 대전유치 "희망"

바이오폴리스연구회, 유치총력 기울여

김순오 기자 | 입력 : 2008/01/12 [13:12]
바이오프로폴리스연구회(회장: 이승완)가 2007년 ‘세계 프로폴리스 사이언스 포럼’ 개최와 2010년 ‘제 10회 아시아양봉대회’를 대전에 유치하여 대덕특구를 아시아의 프로폴리스 r&d 허브센터로 부각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연구회는 이달 7일, 박성효 시장(대전광역시), 최광렬 회장(한국양봉학회), 정병선 본부장(대전컨벤션뷰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프로폴리스연구회 신년교례회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연구회는 작년 10월, 세계 프로폴리스 사이언스 포럼(world propolis science forum·이하 wpsf)의 성공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개최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박성효 시장과 연구회 육성에 공로가 큰 김하동 단장(대전광역시첨단산업진흥재단 bt사업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박성효 시장은 아시아양봉대회의 대전 유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 양봉대회 유치는 지역서비스 산업의 성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한국, 특히 대전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연구회는 wpsf 2007의 개최 성과보고와 2008년 연구회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올 11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9회 아시아양봉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하여 2010년 10회 대회를 대전으로 유치하기 위해 대전시와 공동으로 세부안을 만들기로 하였다.

한편 한.우크라이나 양국의 양봉산업 교류 목적으로 이달 23일, 우크라이나 양봉전문가 16명의 연구회 방문에 대한 일정과 2회 wpsf를 이번 아시아양봉대회와 함께 중국에서 동시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다음 운영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하였다.

아시아 양봉협회(asian apicultural association, aaa)

 - 아시아양봉협회(aaa)는 1992년도에 아시아양봉인과 기술자, 학자들 간의 교류     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 wpsf에 참석한 일본의 미츠오 마츠카 교수(다마카와대학)가 2006년까지 회장     을 맡고, 현재는 태국의 옹시리 교수(출라롱쿵대학)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현재 우리나라(한국양봉협회)를 비롯하여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등을 포함     한 30여 개국이 회원사이다.

- 2년마다 아시아양봉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약 300여명의 양봉 전문가들이 참     석하고 있다. 한국대표로는 서울대 우건석 명예교수가 활동하고 있다.

- 2008년 11월 중국 항저우에서 제9회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2010년 대회(10회)     의 국내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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