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당과의 흡수합당을 4일 앞두고 열린우리당의 정세균 의장이 한나라당을 맹공하고 나섰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14일 오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대전충남핵심당직자 간담회를 갖고 한나라당의 '너죽고 나살자식'경선에 대해 비판했다. 정 의장은 "오늘 오전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의원들이 대검찰청 앞에 가서 농성을 하고 있다고 한다."며 "지금 검찰이 어떤 검찰이냐, 그 사람들이 누가 시킨다고 해서 야당 정치인의 없는 사실을 (발표)하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이 수사결과에 대해) 자신 없으면 얘기 못 한다."며 "한나라당 시절에는 그 사람들이 시키는 대로 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검찰청사에 가서 농성 한다고 있는 흠이 없어지냐"며 한나라당에 대한 비판에 열을 올렸다. 정 의장은 "정말 가관인 것이 어떻게 저렇게 싸울 수 있을까, 국정을 맡을 수 있을까 걱정"이라며 "민주신당은 한나라당처럼 너죽고 나살자식의 싸움은 없을 것이고 있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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