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젯’, ‘農都 상생’ 활동 벌여

대전도시철도,자매결연 서천 합전마을서 일손돕기

김용덕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07/08/05 [21:50]

‘디젯’, ‘農都 상생’ 활동 벌여

대전도시철도,자매결연 서천 합전마을서 일손돕기

김용덕 시민기자 | 입력 : 2007/08/05 [21:50]
▲ 도시철도 공사 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깻잎을 따며 즐거워 하고 있다.     © 김용덕 시민기자

   주민 밀착형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이강규)가 4일 자매결연한 충남 서천군 합전마을에서 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29일 서천군 마서면 남전 1리(합전마을)와 자매결연후 농ㆍ수산물 구매와 농번기 일손돕기,자연재해 복구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인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공사 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1사 1촌 가족 체험단’은 4일 오전 현장을 찾아 깻잎과 고추를 따는 등 농민들의 일손을 덜어 줬다. 

   마을 영농회(회장 김오현)는 직원들에게 점심을 내고 마을회관에서 ‘주민과의 만남의 시간’과 레크레이션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공사는 앞으로 연중 지속적인 농ㆍ수산물 구매와 농번기 일손돕기,자연재해 복구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6월 29일 합전마을에서 마을주민,공사 임직원,서천군과 농협 관계자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촌 자매 결연식’을 가졌으며 1천만원 농산물을 구매한 바 있다.

   합전마을은 행정자치부의 정보화 시범마을이자 신지식 농업인이 운영하는 아리랜드와 해가마을이 있는 특성화 농촌이며 주요 농산물은 친환경 쌀과 마늘,죽염으로 담근 된장,간장,고추장 산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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