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범, 젊은 층과 여성 비중 커져

밀수 사범 여성비중 커지고 갈수록 젊은층으로 확산

관세청 제공 | 기사입력 2007/05/23 [21:07]

밀수범, 젊은 층과 여성 비중 커져

밀수 사범 여성비중 커지고 갈수록 젊은층으로 확산

관세청 제공 | 입력 : 2007/05/23 [21:07]

관세청(청장 성윤갑)은 밀수범의 인적구성과 변화추세 등을 분석해 본 결과 2006년 밀수범이 5,433명에 달해 2001년 3,574명에 비해 5년 동안 52%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최근 들어 젊은 층과 여성의 증가추세가 두드러지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밀수범의 최근 수년간 연령대별 구성비를 보면, 40대 이상은 증가율이 둔화된 반면, 30대 이하 젊은 층의 증가율은 상승하고 있다.

2005년까지 4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다가 2006년도에 접어들어 30대 이하 젊은 층이 1,827명으로 전체 4,820명 가운데 38%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보이기 시작하였고, 2007. 4월말 현재도 전체의 3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2006년도 밀수범의 성별 구성비를 보면, 남성은 4,198명, 여성은 1,235명이며, 전년(남성 3,627명, 여성 885명) 대비 남성은 16% 증가에 그친 반면, 여성은 40%로 크게 증가하였다.

최근 수년간 성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여성의 비중이 2004년 20.2%, 2005년 19.6%, 2006년 22.7%를 점유해 밀수범 5명중 1명은 여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7년도에도 4월말 현재 남성 1,217명, 여성 373명이 검거되어 여성의 비중이 23.5%로 상승했다.  
 
광고
광고
정부청사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