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신임 사장은 누구(?)

공개모집 결과 이강규씨의 단독 지원으로 "마감"

양소망 기자 | 기사입력 2006/12/28 [16:12]

대전도시철도공사 신임 사장은 누구(?)

공개모집 결과 이강규씨의 단독 지원으로 "마감"

양소망 기자 | 입력 : 2006/12/28 [16:12]
▲이강규 신임사장.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광희 사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됐던 자리에 이강규씨가 임명됐다.
 
 대전광역시는 지난 19일부터 7일간의 공개모집 공고를 냈으나 이강규씨의 단독 지원으로 마감됐다.
 
 총 7명으로 구성된 공사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일주일간의 공모 끝에 27일 2차 공모회의를 했으나 더이상 지원자가 없을 것으로 판단해 대전시는 도시철도공사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인사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임명된 이강규 신임 사장은 2003년 7월 26일부터 2006년 1월 1일까지 지하철 건설본부장을 역임했고 22개 전 역사마다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는 등 대전 지하철이 시민 안전 위주의 최상의 시설이 되도록 건설한 장본인으로 알려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보통 공기업 사장의 임기는 3년인데 도시철도공사의 경우 김광희 전 사장이 중도 퇴직 했기 때문에 잔임기간이 1년이다보니 지원자가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임 사장의 잔임기간인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신임 사장 프로필
○ 생년월일 : 1948년 3월 16일(대전 유성 출생)
○ 가족사항 : 처(김혜중), 2남
○ 학    력 : 충남고, 충남대학교 농공학과
○ 주요경력 :
대전광역시 도시건설방재국장
대전광역시 지하철건설본부장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 건설1부장
대전광역시 중구 도시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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