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년도 국비 3조 4,571억원 국회통과

보령신항 등 장기표류사업 해결 쾌거, 22개사업 498억원 국회증액

편집부 | 기사입력 2006/12/27 [11:08]

충남도, 내년도 국비 3조 4,571억원 국회통과

보령신항 등 장기표류사업 해결 쾌거, 22개사업 498억원 국회증액

편집부 | 입력 : 2006/12/27 [11:08]
 충청남도는 민선4기를 맞아 장기 표류사업의 조속한 해결로 낙후지역균형발전의 촉진과 더불어 도민 숙원사업의 조기 추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완구 도지사를 중심으로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정부예산확보 t/f팀을 구성·운영하면서 그동안 국비확보에 全행정력을 집주한 결과, 국가시행사업 1조 7,839억원, 지방시행사업 1조 6,732억원 등 총 3조 4,571억원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도 목표액 3조 4,592억원의 99.9%에 해당되고, 올해 확보액 3조 2,549억원보다 6.2%인 2,022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구축하면서 국회 예결위 류근찬 의원, 박상돈 의원, 이진구 의원을 주축으로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에 주력해 온 결과 ▲10년간 장기 지연되고 있는 보령신항 건설에 50억원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중단된 서천~보령간 국도 확포장에 20억원 ▲유구~아산간 국도 확포장과 금강 라버댐 건설에 각각 10억원 등 9개 신규사업 185억원과 ▲천안4 산단 진입도로에 50억원 ▲전의 산단 진입도로 건설에 15억원 ▲7개노선 국도 확포장에 238억원 ▲공주교대 교육센터 건립에 10억원 등 13개 계속사업 313억원 등 총 22개사업에 498억원을 국회예결위에서 국비를 증액함으로써 충남 서해안과 내륙의 획기적인 발전의 전기가 마련됐다.
 
 부문별 주요현안사업은 ▲고속도로 4,091억원 ▲철도 3,942억원 ▲산업단지 진입도로 928억원 ▲국도 3,917억원 ▲항만 594억원 ▲농림·환경·하천·공공청사 등 4,367억원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2,500억원 ▲공주~서천간 고속도로 1,500억원 ▲장항선 개량 2,200억원 ▲천안~온양온천 복선전철화 700억원 ▲호남고속철도 502억원 ▲온양온천~신창간 전철화 100억원 ▲탕정tc 산단 진입도로 300억원 ▲천안2 산단 진입도로 250억원 ▲대산항 233억원 ▲고대산단 공용부두 180억원 ▲아산~천안간 국도 100억원 ▲보령~공주간 국도 72억원 ▲부여~논산간 국도 94억원 ▲홍산~구룡간 국도 100억원 ▲부여~탄천간 국도 93억원 ▲대산~석문간 국도 60억원 ▲중부권내륙화물기지 233억원 ▲경찰교육원 300억원 ▲행정중심복합도시 797억원 등이다.
 
 또한, 보령~조치원간 충청선 산업철도 및 예산~야목간 서해선 물류철도는 내년부터 예비타당성조사가 실시되고, 부여~논산간 국도는 2008년도부터 계속비 사업으로 추진된다.
 
 충남도는 앞으로 올해 이룬 성과를 발판으로 오는 2008년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단위사업별 매뉴얼 개발과 대응논리 개발 등 더욱 발전적인 전략을 강구함은 물론, 지역국회의원 및 중앙부처와의 유대 강화를 더욱 돈독히 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