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업소엔 이런 인센티브가 있어요”

이달말까지 소비자 모범업소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급 상수도요금 30% 감면, 시설자금 융자 5천만원 이하 지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06/12/01 [11:53]

“모범업소엔 이런 인센티브가 있어요”

이달말까지 소비자 모범업소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급 상수도요금 30% 감면, 시설자금 융자 5천만원 이하 지원

편집부 | 입력 : 2006/12/01 [11:53]
 대전시 중구(구청장 李殷權)가 물가안정과 소비자 보호에 기여한 관내 모범업소에 대해 이달 말까지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중구에 따르면 관내 소비자 모범업소 226개 업소에 27일부터 이달 말까지 업소별로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지급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지난 1일부터 기 지정된 모범업소에 대해 정상영업 여부, 물가안정 기여, 업소 환경의 청결상태, 고객에 대한 친절서비스 제공여부 등의 평가기준으로 현지 재조사한 결과 나타난 이·미용업, 목욕장업 등 개인서비스업 226개업소이다.
 
 이들 업소에는 업소별로 쓰레기종량제 봉투 50ℓ용 30매씩이 지급되며 물가조사 모티터 요원을 활용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지급키로 했다.
 
 또한, 좋은식단 실천에 앞장서고 특색있는 음식개발로 음식맛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향토·모범음식점 135개 업소에도 상수도요금 30%를 감면해 주고 있다.
 
 이외에도 이들 향토·모범음식점에는 모범음식점 인증 표지판을 제작 부착해주고 있으며, 시설자금 5천만원 이하를 융자하여 주고, 또한 이들에게 쓰레기 종량제봉투 30매씩 지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실질적인 물가안정에 참여 등 모범업소에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자긍심과 지속적인 참여유도로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 지정된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재조사와 발굴 등으로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고
광고
미디어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