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국과 통상・교류 위한 첫걸음

최민호 행정부지사, LA농수산물 판촉전 개막식 참석

충청남도 제공 | 기사입력 2006/11/07 [15:52]

충청남도, 미국과 통상・교류 위한 첫걸음

최민호 행정부지사, LA농수산물 판촉전 개막식 참석

충청남도 제공 | 입력 : 2006/11/07 [15:52]
 최민호 충남도행정부지사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la농수산물 판촉전 개막식 참석과 아이오와州와의 교류 추진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la지역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충남도 농수산물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는 천안 아우내농협을 비롯한 16개 업체가 참여한다. 최민호 행정부지사는 충남도의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 위해 la 도착 당일(11월 9일) 15명의 현지 주재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전 홍보 설명회를 열며, 10일에는 개막식에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며 참가업체들을 격려하고 그들과 함께 직접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최민호 행정부지사 일행은 아이오와州주와의 교류 물꼬를 트기 위해 주도(州都)인 des moines을 방문해 주정부 및 주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충남도정에 대한 홍보와 교류 추진 사업들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아이오와주는 일본 야마나시현, 중국 허베이성, 말레이시아 테렝가누 등 8개 해외 자치단체와 교류를 하고 있으며, 충청남도는 이번 협의를 통해 공무원 상호교환연수, 행정시책의견교환회 개최, 양 지역 대학 간 교류 및 청소년교류, 문화․예술․스포츠, 생명과학기술 분야 등 상호 경쟁력 있고 신뢰구축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오와주는 미국 중부에 위치한 주로서, 주산업은 농업이지만 에탄올과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디젤 생산량이 높으며 2006년 미 중서부주에서 유일하게 경제가 성장한 주로서 산학연 협력을 통한 생명과학 분야에서 현저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교육 수준이 높으며 미국 유수의 university of iowa와 iowa state university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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