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 Daejeon !

시정홍보위해 3군대학의 외국인 장교 및 후견인 초청

양소망 기자 | 기사입력 2006/11/03 [16:03]

Hello ! Daejeon !

시정홍보위해 3군대학의 외국인 장교 및 후견인 초청

양소망 기자 | 입력 : 2006/11/03 [16:03]
▲정진철 행정부시장이 환영인사를 하고있다.© 양소망 기자
 금년으로 6회째를 맞는 외국인 장교 환영 감담회가 3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정진철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최홍식 국제관계자문대사, 이진옥 경제과학국장 등이 참석하고 3군대학 19명의 외국인 장교와 대학인솔자, 후견인 25명 등 총 5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홍보'를 목적으로  vtr시청 및 환영인사 등으로 시작했다.
 
 이날 외국군장교 대표 답사로 다니엘맥클 소령은 "나는 동두천과 서울에서 살아봤지만 대전만큼 공기좋은 곳은 없었다"며 "대전은 정말 살기에 좋은 도시같다. 정말 살고 싶은 도시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최홍식 국제관계자문대사는 "공기 문제에 크게 공감한다. 대전시가 환경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하고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대전의 이미지가 좋은 것 같다"고 답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외국인 장교는 육군대학의 ▲파타나퐁 라위안 중령(태국) ▲에르데네 바아타르 소령(몽골다) ▲잔포라트 가디르 소령(터키) ▲호세 곤살로 보닐야카마초 소령(베네주엘라) ▲지노 크리스틴 소령(캐나다) ▲다니엘 맥클 소령(미국) ▲야나기다 쓰네히로 중령(일본) 해군대학의 ▲네이튼 클린키 소령(미국) ▲손영록 소령(대만) ▲이날 에리딤 소령(터키) ▲호세 미뉴엘 살리나스 페레즈 소령(멕시코) ▲순가티 잔트로 소령(인도네시아) 공군대학의 ▲까를로스 중령(베네주엘라) ▲황양덕 중령(대만) ▲할룩 중령(터키) ▲그린스타인 소령(미국) ▲구보타 소령(일본) ▲펫 소령(태국) 등 총 19명의 외국인 장교가 참석했다. 
 
 대전시는 대전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하고 대덕연구단지가 소재한 과학기술도시이자 3군본부·자운대·교육사령부 등이 소재한 국방의 중심도시임을 소개하고 지난 2005년 7월 대전시에서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전국제교류센터'를 개관, 지속적인 관심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대전시가 노력하고 있음을 홍보했다.
 
 간담회가 끝나고 오찬을 한뒤 외국인 장교 및 후견인들은 오후 2시부터 대전정부청사 내 조달청, 특허청, 통계청 전시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견학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원에게는 it's daejeon 중성펜과 책갈피, 봉투 칼 등의 기념선물을 선사했다.
 © 양소망 기자

 
▲외국인 장교들과 영어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는 최홍식 국제관계자문대사.     © 양소망 기자
 
▲외국인 장교 대표로 선물을 받고 있는 미국의 다니엘 맥클 소령.     © 양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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