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는 준비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 유치에 모든 행정력 집중할 것

양소망 기자 | 기사입력 2006/10/30 [09:01]

대덕특구는 준비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 유치에 모든 행정력 집중할 것

양소망 기자 | 입력 : 2006/10/30 [09:01]

 대전광역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전략 학술심포지엄을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덕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시는 2020년 세계5대 의료산업 강국 진입을 위해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인 대전 유치를 위해 박성효 시장을 비롯한 김시중 유치추진위원장(前과기처 장관), 양현수 부위원장(충남대 총장)과 유치추진위원, 정부출연(연) 원장 등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날 학술심포지엄에서는 '대덕 첨단의료복합단지로의 도약을 꿈꾸다'를 주제로 한 홍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충남대 노승무 교수의 "바이오·의료산업의 세계화 방안과 kaist 유욱준 교수의 ‘대덕특구 바이오·의료산업 선진화 역량’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대전 유치를 위한 종합토론에 들어간다.

 종합토론에서는 강남성모병원 변광호 교수를 좌장으로 과학기술정책연수원 김석관 박사, 충남대병원 이중훈 교수, 한국생명공학연수원 최용경박사, (주)lg생명과학 김성섭 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대전유치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종합 분석해 대전유치 전략 및 모델을 확립하는데 활용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는 이미 준비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캐치프레이즈로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총 예산 3조원이 투입되고 8만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수조원에 달하는 부가가치 유발이 기대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올 하반기 후보지 선정을 통해 내년 하반기 최종 입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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