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여성 예비군 소대 창설식!

29일 오전 10시 유성구청에서 치뤄져

양소망 기자 | 기사입력 2006/09/29 [14:27]

유성구 여성 예비군 소대 창설식!

29일 오전 10시 유성구청에서 치뤄져

양소망 기자 | 입력 : 2006/09/29 [14:27]



 29일 오전 10시 '유성구 여성 예비군 소대 창설식'을 무사히 치뤘다.

지난 27일 '동구 여성 예비군 소대' 창설식에 이어 대전광역시에서 2번째 창설식이다.
 
'동구 여성예비군' 보다 2배나 많은 총 50명의 여성 예비군으루 구성된 유성구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유성구청 2층에 모였다.

 이홍기 제32 보병 사단장을 비롯해 진동규 유성구청장과 이상민(열린우리당)의원의 축사 후, 유성구 여성예비군 이정임 소대장의 힘찬 구호와 함께 창설식의 막을 열었다.

 이날 군악대의 우렁찬 축하공연과 함께 어우러진 여성 예비군 소대원들의 함성으로 유성구청은 아침부터 에너지가 넘쳤다.

 여성예비군의 복무기간은 2년으로 연간 1회 6시간 향방작계 훈련 또는 소집점검 등을 실시, 평시에는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과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시 전투근무지원예비로서 홍보 및 선무활동과 예비군 급식 지원 및 의료구호 등 전투 근무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여성들도 나라에 충성하는 정신으로 앞으로 이 사회에 밑거름이 되달라"며 "유성구를 위해 그리고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가져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홍기 제32 보병 사단장은 " 육해공군 3군 본부와 각 군 대학 및 학교, 국방과학연구소, 군수사령부 및 탄약사령부 등이 있는 대전은 경부와 호남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정부종합청사, 대덕단지 등 국가중요시설이 밀집해 있는 전략적 요충지인데 여성예비군 창설로 갖는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많은 봉사와 활약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 양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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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예비군 소대장 이정임씨에게 소대기를 전달하는 이홍기 제32사단장© 양소망 기자
▲이홍기 32사단 사단장과 진동규 유성구청장© 양소망 기자
▲유성구를 빛낼 여성예비군 소대원© 양소망 기자
▲경례하는 씩씩한 유성구 여성예비군 소대원© 양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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