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해외연수비, 보는게 임자!

의장 , 일부 상임위원장 유럽연수

편집부 | 기사입력 2006/08/27 [19:31]

서구의회 해외연수비, 보는게 임자!

의장 , 일부 상임위원장 유럽연수

편집부 | 입력 : 2006/08/27 [19:31]
 

 

 


무엇이 그리도 급했을까!
 
서구의회 이의규의장, 구우회 행정도시건설위원장, 유명현 경제건설 위원장, 김석운 의원 등은 사무처 직원을 무려 3명이나 대동하고 덴마크,노르웨이, 러시아등 방문을 위해 9박 10일 일정으로 지난 23일  해외연수를 떠났다.

 
이번에 이 의장을 비롯한 일부 상임위원장과 의원이 해외 연수를 위해 떠난것은 동료의원들조차 모르게 떠난것이다. 일부의원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한다. 양 부의장은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지난번 의장단 구성에 한축을 담당했던 의원들을 주축으로 이번 해외 연수가 이루어졌다. 의원들은 알지못했다고 하고, 부의장은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한다.
 
이들이 사용한 해외 연수비 또한 도마에 올랐다 .
통상적인 해외연수비를 초과해서 무려 3년치의 해외연수비를 책정해서 기습적으로 동료의원들도 모르게 연수를 떠난것을 두고 시민들은 곱지않은 눈으로 바라보고있다.
 
또한 4명의 의원이 연수를 가는데 3명의 사무처 직원이 동행한것을 두고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등을 감시 해야할 의회가 기준과 원칙없는 방만한 예산 집행에 앞장 섣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것 같다.
 
새의회가 구성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정기회의 한번 제대로 경험하지 않은 초선의원들과 동행해서 과연 무엇을 얻어가지고 올것인지 , 일부 시민들은 이들에게 해외연수 보고서를 작성케 해서 시민들에게 공개 하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의장과 일부 상임위원장의 해외 연수로 이번 에 열리는 첫 정례회의는 반쪽,부실 의정활동이 우려돼 벌써부터 여론의 호된 질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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