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금강 자연미술 비엔날레, 개막 팡파르
공주시 우성면 소재 연미산에서 개막
편집부 | 입력 : 2006/08/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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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가 8일 오후3시 30분 공주시 우성면 신웅리 소재 연미 산 자연미술공원에서 8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민호」충청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이준원」 공주시장, 「배귀섭」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조직위원회 위원장(대전문화방송사장), 「고승 현」 한국자연미술가협회장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개행사와 개막 식, 작품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미술을 통한 자연과 환경 그리고 인간”이란 주제로 한국 자연미술가협회(약칭- 야투)가 주최하고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 난 2004년 첫번째 행사가 개최된 이후 두번째 맞는 격년제 행사로서 국내에서뿐 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특화된 미술제이다.
주 행사인 「자연미술전」에는 영국, 독일, 중국 등에서 외국작가 24명과 국내작 가 28명 등 세계 18개국에서 52명이 참가해 직접 자연친화적인 작품을 설치 전시 하여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공존하는 다양한 작품세계를 연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주시에서 연미산을 자연미술공원으로 조성함에 따라 작가 들이 연미산에서 직접 설치 전시한 작품들은 대부분 영구 전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20일부터 8월 4일까지 공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초대작 가와 작가, 학생, 미술애호가 등을 대상으로 「초대작가 작품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한데 이어 ▶7월 27일에는 미술평론가 김종길씨와 영국의 현대미술과 자연 미술센터 클라이브 아담스회장, 그린뮤지어 샘바우어 관장, 영국야생조류협회 데이 브 프리챠드 회장이 발제자로 참석한 가운데 「자연미술심포지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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