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한나라당 대변인 동구청장 출사표 던져

새로운 동구를 소망하는 강렬한 욕구 느껴

김기석 기자 | 기사입력 2006/03/22 [20:58]

이장우 한나라당 대변인 동구청장 출사표 던져

새로운 동구를 소망하는 강렬한 욕구 느껴

김기석 기자 | 입력 : 2006/03/22 [20:58]
이장우 한나라 대전시당 대변인이 22일 동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출마기자회견문을 보내와 전문을 싣습니다.

                             
                              동구청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동구 주민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한 언론인과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솟아오르는 열정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섰습니다.

아울러 동구를 사랑하며 새로운 동구를 소망하는 동구 주민 여러분의 강렬한 욕구와 기대감을 함께 느끼며 결연한 다짐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저는 미력하나마 저의 젊음과 패기를 다해 동구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동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20대 청년시절, 새로운 세계에 대한 열망이 동구로부터 시작됐고 국회 정책보좌관으로서 또는 대학 강단에서 서면서도, 동구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동구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 하나 하나에 귀를 기울이고 가슴에 담아 왔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삶에 활력과 행복을 불어 넣을 수 있는 1등 행정, 참된 생활자치의 길도 진지하게 고민해 왔습니다.

동구 주민 여러분의 뜻은 한결 같았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어린 자녀들에게 자랑스럽고 희망이 넘치는 동구를 물려주어야 한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여생을 보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엄마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가르치며 내조할 수 있는 교육 여건과 생활 경제의 뒷받침이 우선돼야 한다,   지난 11년간의 민선자치 기간동안 변한 게 없는 동구를 이제는 당당한 대전발전의 주역으로 올려 놓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직까지 그럴듯한 종합병원 하나 없고 동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산업기반도 열악하며 교육, 문화, 복지부문에 이르기까지 동구에는 부족한 게 너무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대전이라는 도시의 출발점이자 원도심인 동구에는 동구의 권익을 지키고 새로운 전진을 이뤄내기 위한 자긍심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구 주민 여러분!

저는 오늘 동구 발전의 소명을 가슴으로 느끼며 새로운 기대와 의욕으로 벅차 오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회활동 경험과 행정전문가로의 전문 지식, 성실한 마음으로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통해 기분좋은 변화가 시작되는 동구를 일궈내겠습니다.

▲동구 주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는 생활환경 개선 ▲여유와 편의가 조화된 복지 인프라 ▲자녀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교육시설 확충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개발사업의 가속화 등 ‘동구 비전 2010’을 통해 지금껏 동구 주민의 가슴에 품어왔던 희망과 행복이라는 이름의 기쁨을 동구 주민 여러분에게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동구 주민 여러분이 분에 넘치는 사랑과 격려, 따뜻한 채찍으로 저 이장우에게 늘 든든한 언덕이 되어 주었듯이, 저 이장우는 변함없이 동구 주민 여러분의 곁에서 동구 주민의 권익을 지키고 새롭게 창달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저 이장우가 늘 처음같은 마음으로 동구 주민 여러분의 이웃이 되어 선진동구의 염원을 활짝 펼쳐 나가겠습니다.

여러분의 굳은 신뢰와 이어지길 기대하며 동구 주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늘 편암하심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6. 3. 22

                                 한나라당 동구청장 예비후보 이 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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