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비즈기업(TBC), 본격 기획에 돌입!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 1단계 협약 체결 완료

김기석 기자 | 기사입력 2005/12/29 [22:07]

테크노비즈기업(TBC), 본격 기획에 돌입!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 1단계 협약 체결 완료

김기석 기자 | 입력 : 2005/12/29 [22:07]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의 기술사업화 전문기업(ba)로 선정된 충남테크노파크는 우수 기술의 사업화 기획비용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테크노비즈기업(tbc) 설립 기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시행기관인 한국기술거래소와 지난 12월 27일(화) 협약을 체결한 충남테크노파크는, 사업화할 과제로 선정된 ‘led광원 lcd 및 memory반도체 냉각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tbc를 설립하기 위해 오는 2006년 4월 30일까지 5개월간 기획한다.
 
사업기획단계에서는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사업타당성분석, 생산 마케팅 r&d 등 경영전략수립, 자금조달 전략수립의 과정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r&bd는 공공 또는 민간에서 이미 개발된 우수 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하기 위해 사업화 기획단계로부터 법인의 설립, 제품개발, 생산, 마케팅에 이르는 기술사업화의 전 과정을 연계·지원함으로써 사업화 성공률을 대폭적으로 제고하고 기술혁신형 기업을 중점 육성하는 사업이다.
 
ba(business accelerator)는 tbc설립을 위한 전반적 행정기획, 인력, 시설, 정보 등을 제공하며, tbc설립 이후에는 주주 및 사업참여자로서 경영관리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tbc(techno-biz company)는 ba가 기획·제출한 tbc 설립·운영계획서를 바탕으로 신설되는 법인이며, tbc에 대하여 제품개발, 생산, 마케팅 등 시장개발, 사업개발에 필요한 사업화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r&d 투자재원이 한정돼 있고 기술적 성공을 사업화 성공으로 연결시키는 것을 중요시하게 된 현시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선진국에서는 이미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사업개발·시장개발을 병행하는 r&bd방식의 sbir, 즉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 사업을 추진하여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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