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WTA 총회 열기고조

강병주 교수 '과학단지 개발모델 연구'발표

브레이크뉴스 | 기사입력 2004/09/03 [10:32]

제4차 WTA 총회 열기고조

강병주 교수 '과학단지 개발모델 연구'발표

브레이크뉴스 | 입력 : 2004/09/03 [10:32]

 제4차 wta 총회 개막 2일째를 맞아 유럽지역에서 wta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세계석학들이 참여하여 혁신과 산업동력, 지역개발 동력으로서의 과학단지를 주제로 분과별 회의가 어제에 이어 진행되었으며 이 회의에 wta 자문위원장인 한남대학교 강병주 교수와 미국 미네소타대 생명과학대학장 robert elde 교수가 각각 “과학단지 개발모델 연구”, “지역개발 혁신과정과 실행” 논문 발표에 이어 세계 석학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오후부터 진행된 시장포럼은 대전을 비롯하여 5개국 7개 도시가 참가하여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과 사례 등이 발표 되었는데, 대전은 한의현 경제과학국장이 「21c 주도하는 첨단 과학기술 허브도시 대전」을 주제로 대전의 과학기술진흥정책을 소개하여 참가도시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동안 wta는 선진 회원도시를 비롯하여 각국의 석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기술 정보의 교류와 경험을 공유하도록 하기 위하여 시장포럼을 개최, 과학도시 개발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온바 있다.

 시장포럼과 병행하여 개최된 제4회 대학총장회의에서는 대학총장회의 의장인 충남대학교 이광진 총장이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대학간 협력방안과 과학도시 개발에 지역대학들의 참여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토의하였다.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혁신 제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학총장회의는 2002년 충남대 개최를 시작으로 멕시코 몬테레이(2회), 도르트문트(3회) 개최를 통해 과학도시로의 성장·발전에 지역대학들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낸바 있다.
 
 한편 염홍철 회장은 총회에 참석한 도시 대표들과 개별접견을 통해 대전 시와의 우호협력 증진방안과 wta 발전을 위한 참여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옵서버로 참석한 독일의 하이델베르그시와 폴란드의 글리위체시 등이 회원가입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약속을 받는 등 유럽지역 도시의 참여확대가 전망된다.
 
 또한, unesco 대표와 면담하여 wta와 공식협력관계 구축내용을 담은 mou 체결을 공식화하게 되었으며, 과학산업단지 개발방안 등에 대한 분야의 공동 워크샵 개최 등을 협의하였다.
 
 이에 따라 wta사무국에서는 2005년도에 회원도시를 비롯하여 각국의 공무원과 교수, ceo 등을 초청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생명공학분야의 최고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독일의 하이델베르그 테크노파크 ceo(dr. klaus plate)와의 면담에서 하이델베르그 테크노파크와 대전첨단산업진흥재단과 bt분야에 대해 협력키로 합의함에 따라, 실무적인 접촉을 통해 구체적 협력사업을 조만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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