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 과학기술 홍보대사로 나선다

표준연, 「기관과학기술 앰배서더」 선정

김기석 기자 | 기사입력 2005/12/23 [10:37]

표준연, 과학기술 홍보대사로 나선다

표준연, 「기관과학기술 앰배서더」 선정

김기석 기자 | 입력 : 2005/12/23 [10:37]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2일 오후 2시 표준연 행정동에서 한국과학문화재단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관과학기술 앰배서더’ 현판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학문화재단 나도선 이사장과 동아사이언스사 김두희 대표이사, 표준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앰배서더 사업은 2002년 처음 시행된 이래, 현재는 1,000여명의 과학기술인이 각급학교와 기관 등을 통하여 과학초청강연 및 실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표준연에서는 15명의 연구원이 과학기술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인 ‘기관과학기술 앰배서더’는 과학기술문화 대중화에 참여하고자 하는 정부출연 연구소 및 연구기관이 기관차원에서 과학기술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것으로 과학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초청강연 및 행사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기관과학기술 앰배서더 선정은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과학기술 앰배서더가 근무하는 연구소를 직접 방문하여 연구원과 함께 연구실 견학 및 실험 등을  해봄으로써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행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비롯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5개 기관이다.
 
표준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과학 꿈나무들이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표준연은 지난해 5월부터 과학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매주 대전지역 초··고 학생들을 초정하여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구원들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 교사로 나서는 ‘일일과학교사’활동과 동사무소에서 과학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생활 과학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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