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시험 최종합격자 203명 발표

합격점 57.91 ,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는 단 1명뿐

김기석 기자 | 기사입력 2005/12/16 [11:31]

변리사시험 최종합격자 203명 발표

합격점 57.91 ,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는 단 1명뿐

김기석 기자 | 입력 : 2005/12/16 [11:31]

특허청(청장 김종갑)은 12월 16일 제42회 변리사시험 최종합격자 203명과 2006년도 변리사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하였다.
 
금년도 시험의 응시자는 2,017명이며 합격점수는 4과목 평균 57.91로 전년도에 비해 약 5점 정도 상승하였으며, 약 42%인 86명이 금년도 1,2차 시험에 동시에 합격한 사람으로 밝혀졌다.
 
합격자 203명을 살펴보면 인문사회계 전공자가 단 1명으로 변리사시험이 이공계 전공자의 대표적 시험으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하였으며, 전기, 기계, 생명공학 등에서 고른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영예의 수석은 67.24점을 얻은 백가람(24·여·서울대 제약학과  재학)씨가 차지하였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백경수(23·서울대 재학), 최고령 합격자는 박종경(44·충북대 졸업)씨가 차지하였다.
 
또한 여성합격자는 61명으로 2002년 이후 전체합격자의 30%를 상회하였으며, 이는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서 여성이 변리사를 전문직업으로 꾸준히 선호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2005년도 제42회 변리사시험 합격자 현황은 변리사시험 홈페이지(pt.uway.com)와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2006년 2월부터 시작되는 실무수습과정을 이수하고 특허청에 등록을 하게 되면 변리사로서 업무를 개시할 수 있다.

한편,2006년도 제 43회 변리사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1월 4일부터 13일까지 변리사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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