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무역의 날” 수출탑 및 유공자 시상

6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정부포상 전수 및 충남도 수출탑 등 포상

김기석 기자 | 기사입력 2005/12/06 [16:02]

충남도, “무역의 날” 수출탑 및 유공자 시상

6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정부포상 전수 및 충남도 수출탑 등 포상

김기석 기자 | 입력 : 2005/12/06 [16:02]

  충청남도와 한국무역협회대전충남지부는 6일 오후 4시 온양관광호텔에서 沈大平 도지사, 배명렬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장, 도내 무역관련 기관·단체장 및 기업인,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2회 무역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제42회 무역의 날」을 기념하여 정부의 수출유공으로 표창을 받은 道內 우수 수출업체에 대한 포상전수와 함께 올 시책사업으로 100만불 미만의 중소 수출업체의 사기진작을 위한 충남도 수출탑 시상식을 갖고, 그동안 수출증진에 노력해온 수출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날 포상 전수식은 ▲훈·포장에 ▷연기군 소재 (주)풍국통상 이동초 대표가 동탑 산업훈장 ▷(주)롯데대산유화(본부장 박명호), (주)풍국통상 박성준 부장이 산업포장 ▲대통령표창에 ▷천안시 소재 (주)대양소재 송하영 대표 ▷아산시 소재 수산특장 박덕종 반장 ▷천안시 소재 (주)제이엠씨 대표 김정진 등을 비롯 ▲정부 수출의 탑 31업체와 산업자원부장관표창 등 총 87명이 포상을 전수 받았다.
 
  특히 道가 수출기업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추진한 ▲도지사 수출탑에는 ▷천안시 소재 케이블코리아 ▷(주)고려홍삼공사 ▷서천군 소재 바다로 21 ▷논산시 소재 (주)동성정기 등이 수상했으며,
 
  ▲도지사 표창패는 ▷공주시 소재 (주)진바이오텍 ▷금산군 소재 대동고려삼(주) ▷예산군 소재 전통예산옹기 ▷천안시소재 광일금속 등이 수상했다.
 
  이날 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고유가·원자재 가격상승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해주신 기업인들의 땀과 노력의 대가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충남도와 道內 수출업체가 하나가 되어 고유가, 환율하락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충남도가 開道이래 수출 300억불 첫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는 우리나라 무역흑자액의 절반을 넘는 150억불 달성과, 특히 수출환경의 악조건 속에서도 전년 동기대비 무려 140% 증가율을 기록한 중소기업의 역할이 컷 다는 점을 강조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수출기업화 사업, 해외시장개척 사업, 전자무역활성화 사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수출 진흥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앞으로 수출 500억불 시대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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