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장군 일대기를 담은 ‘불멸의 혼’ 출간

부여출신 소설가 이광복 작가 삼충사 봉헌식

브레이크뉴스 | 기사입력 2004/09/02 [11:09]

계백장군 일대기를 담은 ‘불멸의 혼’ 출간

부여출신 소설가 이광복 작가 삼충사 봉헌식

브레이크뉴스 | 입력 : 2004/09/02 [11:09]

 문인협회 부여지부(지부장 정안길)에서는 1일 오후 3시 부소산 삼충사에서 김무환 부여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소설가 이광복 작가 및 문인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광복 장편소설 “불멸의 혼” 출판 기념 삼충사 봉헌식을 가졌다.

  이 작가의 “불멸의 혼”은 (주)조이에듀넷이 내고 있는 '한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 102인' 시리즈 중 한 권으로 백제인 뿐 아니라 적대관계에 있던 신라인들에게도 명장으로 통했던 계백 장군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켰으며 현장답사를 거쳐 역사적 사실에 가깝게 계백 장군의 삶을 그려낸 장편소설로 계백장군이 황산벌에서 싸우다 전사한지 1344주년을 맞아 계백의 정신을 새롭게 조명했다.

  소설가 이광복 작가는 1951년 부여군 석성면 출생으로 논산대건고를 졸업하고 1973년 문화공보부 문예작품 현상모집 장막희곡 입선, 74년 신동아 논픽션 현상공모 당선, 76년 현대문학에 소설 추천을 통해 화려하게 등단하였으며 그 후 79년 월간독서 장편소설 현상모집에 당선됐다.

  이 작가의 창작집으로는 화려한 밀실, 사육제, 겨울여행, 먼길 등이 있으며 풍랑의 도시, 목신의 마을, 폭설, 술래잡기, 겨울무지개, 바람잡기, 열망, 송주임, 삼국지, 안개의 집, 사랑과 운명 등 장편소설과 여러편의 꽁트집과 동화, 칼럼집, 영화대본 등이 있다.

  이광복 작가는 독립기념 건립추진위원회 전문위원, 한국소설가 협회 사무국장, 운영위원, 감사, 이사, 국제펜클럽한국본부이사, 문화정책위원장,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소설가 협회와 한국문인협회 이사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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