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프랑스 알자스 개발청과 교류 협력

김기석 기자 | 기사입력 2005/11/16 [22:30]

충남TP, 프랑스 알자스 개발청과 교류 협력

김기석 기자 | 입력 : 2005/11/16 [22:30]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신 진)와 프랑스 알자스 개발청(청장 jean simon)은 상호 기관간 수출 및 기업유치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충남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 알자스 개발청의 jean simon청장, jean michel 국제부장, 장 홍 개발청 한국 자문위원 등 관계자 3명은 지난 15일(화) 충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충남테크노파크와 알자스 개발청 간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충남테크노파크 신 진 원장을 비롯한 천안시 기업지원과 관계자, 충남벤처기업협회, 천안밸리 5개 입주기업 대표 등도 함께해 양 지역의 수출 교류와 기업 유치 및 지원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 진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만남으로 지난 프랑스 시장 개척단 사업에 이어 현지 채널이 마련되는 등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콧데와 (주)하나는 생산 및 기술협력 등을 담당할 알자스 지역 협력사를 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문의하고 제품 시연을 가졌으며, 이에 대해 jean-simon 개발청장은 같은 분야의 현지 연구소, 기업 등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고 연계시킬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방문단은 충남테크노파크 스타기업 1호인 에버테크노를 방문 해, 충남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 시스템과 그 성공사례를 청취했다.
 
  한편, 프랑스 알자스는 프랑스에서 파리 다음으로 큰 금융 중심지역으로 스위스, 독일과 접경인 유럽 제일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알자스 개발청은 해외 기업 유치, 해외 진출 지원 업무와 기술 이전 및 연구협정, 제휴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알자스 지역이 프랑스에서 사업 성공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발돋움 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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