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출활력화 방안 설명회 가져

5일 천안시 문예회관에서, 도내 서・북부 기업체 임직원 200명 참석

김기석 기자 | 기사입력 2005/10/05 [23:34]

충남도, 수출활력화 방안 설명회 가져

5일 천안시 문예회관에서, 도내 서・북부 기업체 임직원 200명 참석

김기석 기자 | 입력 : 2005/10/05 [23:34]

  충청남도는 최근 치솟는 유가의 고공행진 등으로 수출채산성이 급격히 악화되어 수출을 하는 도내 많은 수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5일 천안시 문예회관에서 수출 기업체 임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2005년 수출기업체 수출 활력화 방안』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수출기업체에 실질적인 수출지원 방안 제시와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한국수출보험공사를 비롯 총 5개 무역전문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 주요내용은 ▲최근 무역환경 진단과 전망 ▲수출기업체 정책자금 활용 ▲최근 환율전망과 이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방안 ▲환리스크 관리의 필요성 ▲환리스크 관리기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기업체들의 열띤 질의도 이어졌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해 충남지역 수출은 소폭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수출 기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는 낮다고 말하고, 앞으로  어려운 여건을 수출기업들이 슬기롭게 대처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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