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MBC 대학가요제 KAIST 본관 잔디광장에서

10월 15일 오후 7시부터 열려

김승주 기자 | 기사입력 2005/09/20 [13:17]

2005 MBC 대학가요제 KAIST 본관 잔디광장에서

10월 15일 오후 7시부터 열려

김승주 기자 | 입력 : 2005/09/20 [13:17]

  2005 mbc대학가요제가 오는 10월 15일, kaist에서 개최된다.
 
  건강한 시대정신과 실험 정신이 담긴 참신한 음악을 발굴/육성한다는 취지아래 시작한 mbc 대학가요제가 지난 1977년도 첫 방송이후 올해로 29회째가 된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서울지역을 벗어나 개최되지 않았던 mbc 대학가요제가 첫 지방 나들이 장소로 kaist를 선택했다. 특별히 기초과학 육성의 중요성 부각과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반영, kaist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는 것이 mbc측의 설명이다.

  특히, kaist에서 출전한 “강적”팀이 200여 전국 대학팀들이 벌인 1차 예선(40팀 선발), 2차 최종예선(13팀 선발)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는 것에 kaist 학생과 교직원들이 고무되어 있다.
 

일시 : 10월15일(토) 오후7시부터 녹화(방송은 밤 10시부터 시간차 생방송)
장소 : kaist 본관 잔디광장
사회 : 김용만, 이효리
본선 진출팀 : kaist 강적, 서강대 킨젝스, 한국외대 n.doby, 명지대 주리랑, 중앙대 의/혈/아, 한양여대 wonder woman, 서울예대 듀샤, 한양대 coreasori,경북대 ex, 창원대 그린나래, 동의대 김효원, 부산예술대 아스코, 공주영상대 affabler [총 13개팀]
축하공연 출연 연예인 : buzz, 윤도현 밴드, 성시경, 우순실, yg 패밀리, 노홍철, 테너 임웅균, 여병섭(1977년 제1회 대학가요제 대상팀 샌드페블즈 보컬), 김동률(대학가요제가 배출한 최고의 뮤지션) 등

  여느 해 보다 수준 높은 음악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최종 선발된 13개팀은 젊음의 패기와 풋풋함이 묻어나는 새롭고 다양한 음악으로 열띤 본선경연을 펼치게 된다. 진행은 대학가요제 공식mc 이효리와 대한민국 최고의 mc 김용만이 맡아 재치 넘치는 말솜씨로 대학가 최고의 축제, 최고의 웃음을 책임진다.
 
  또한 이번 대학가요제에는 우순실과 성시경, 샌드페블즈의 여병섭과 buzz 등 선후배 가수가 함께하는 무대, 국민 테너 임웅균, 젊은 음악의 선두 yg패밀리, 대한민국 대표 밴드 윤도현밴드, 대학가요제가 배출한 최고의 뮤지션 김동률의 2년 만의 첫 외출 등 특별 공연과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송가 섭외 1순위, 노홍철과 본선진출팀들의 깜짝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kaist 홍보팀 관계자는 이번 mbc 대학가요제 개최를 통해 kaist가 대학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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