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

교통사고 94건 발생 전년보다 102건 감소

김기석 기자 | 기사입력 2005/09/19 [20:40]

추석연휴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

교통사고 94건 발생 전년보다 102건 감소

김기석 기자 | 입력 : 2005/09/19 [20:40]

  추석 연휴동안 대전․충남지역에서는 대형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조선호)에서는 추석 연휴동안 주요 5대범죄 35건이 발생하여 63명을 검거하는 등 대전·충남지역에서 큰 사건·사고 없이 비교적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 했다고 발표했다.

  충남경찰은 추석연휴 기간동안 수사인력 연인원 996명을 동원, 역·터미널, 금융기간 주변, 주택가 밀집지역 등 취약지에서 집중 형사활동을 전개한 결과,

  추석 연휴기간 3일간 5대 범죄는 모두 35건이 발생하여 전년같은기간 39건 보다 10.3%(4건)가 감소하였으며,
 
  범죄유형별로는 강도․강간은 발생치 않았고, 살인은 1건 2명 검거(전년 발생치 않음), 절도는 3건 3명 검거(전년 5건 4명 검거), 폭력은 31건 발생 58명 검거하여, 이중 6명을 구속하고 57명을 불구속하였다.
 
  주요 사건사고는, 9월 18일 새벽 대전 대덕구 중리동에서 발생한 pc방 화재사건(사망 1명·부상 2명 등 피해발생)은 현재 수사중이고, 9월 19일 천안에서 발생한 살인사건(부인이 딸과 공모하여 남편 살해 -첨부물 참조)은 범인의 신병을 확보하여 정확한 범행경위를 수사중이다.

  충남경찰은 앞으로도 민생침해범죄인 강·절도와 조직폭력배 등 각종 범죄에 대한 검거활동을 지속 전개하여 주민이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조선호)에서는 16일부터 4일동안 교통경찰 연인원1,494명과 경찰헬기 등 기동장비 1,364대를 동원, 지상입체 교통관리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소통에 주력하고 교통편의․교통정보 제공  777건 등  대민 편의를 제공하였다.

  연휴기간 동안 교통사고는 총 94건이 발생하여 이중 7명이 사망하고 10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는 전년 추석연휴 동기간 대비 발생건수 102(52%) 사망자는 1명(12.5%) 부상자는 288명(72%)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남지방경찰청에서는 각 지구대사무소와 경찰서 상황실, 지방청 교통정보센터, 고속도로 순찰대 제2지구대에서 교통정보안내전화를 운영하고, 경찰서 종합상황실에서 관내 일원에 대한 교통소통정보를 파악하여 교통방송 등 언론에 수시로 전파 원활한 교통소통에 주력하였으며,

  연휴기간 중 교통단속은 고속도로에서의 버스전용차로 및 갓길통행 교통법규 위반자 361건 등 16,142건을 단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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