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선수 프로 통산 43번째 100홈런 시상식

김승주 기자 | 기사입력 2005/09/08 [15:47]

김태균 선수 프로 통산 43번째 100홈런 시상식

김승주 기자 | 입력 : 2005/09/08 [15:47]

  한화이글스는 오는 9월 10일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앞서 한국프로야구 통산 43번쨰 100홈런을 기록한 내야수 김태균 선수에 대한 기념 시상식을 실시한다.
 
  김태균 선수는 지난 9월 4일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회말 상대팀 투수 랜들을 상대로 개인 통산 100홈런의 기록을 수립하였다.
  한화이글스는 김태균 선수의 100홈런을 기념하기 위해 순금 20돈으로 특별 제작된 기념 메달과 독수리 상패를 전달하며, 한국야구위원회는 기념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2001년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입단한 김태균 선수는 프로 데뷔후 565경기만에 100홈런을 기록하였으며, 지난 1999년 5월 5일 삼성라이온즈의 이승엽 선수가 기록한 최연소(22세 8개월 17일) 100호 홈런에 이어 두번째 최연소(23세 3개월 6일)100호 홈런의 기록을 수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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