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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한지붕 두 총장' 점입가경
목원대의 총장직무대행 자리 다툼 심화
 
임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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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원대학교가 총장직무대행 자리를 놓고 몸살을 앓고 있다.
 
  사건의 발단인 지난해 유근종 전 총장의 사퇴문제가 1년여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목원대학교 재단이사회(이사장 백문현)가 양분되면서 급기야 유근종 총장은 법원의 판결에 따라 사퇴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후임총장자리를 놓고 다시 분열된 재단 이사회는 후임총장을 임명하지 못한채 지난 6월 30일 당시 교무처장이었던 임동원 교수를 총장직무대행에 임명하였으나 이사장과의 불협화음으로 인해 2개월여만에 해임되고 다시 최태호 교수가 총장직무대행으로 임명되었다.
 
   
▲ 임동원 교수

  이에 임동원 교수측은 " 총장직무대행에서 해임될 특별한 사유가 없으며,내규에도 없는 평교수를 총장직무대행으로 임명한 것은 용납할수 없는 처사"라고 주장하고, "이사장의 총장직무대행 임·면 조치를 무효로 판단해 반려하고 그 적법성 여부를 교육인적자원부에 질의하였고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지난 5일부터 일부 전 보직교수들과 함께 총장실 입구에서 금식기도에 들어갔다.
 
  한편 최태호 현총장직무대행은 "지난 달 29일 총장직무대행으로 임명받았고 그 절차는 적법한 절차였으므로 현재 본인이 하고 있는 총장직무대행으로서의 업무는 정상적인 행위"라고 말하며, 이미 법률전문가의 검토까지 마친 상태라고 하였다.
 
  하지만 최태호 교수 역시 교육부의 답변 결과에 따라 언제든지 총장직무대행 자리를 물러날수 있음을 밝히고 "현재로서는 맡은 바 직분에 따라 목원대학교 구성원 전체의 단합과 학교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 최태호 교수

  한편 임동원 교수측이  금식기도를 하고 있는 대학본부 4층은 목원대학교 총학생회가 총장실과 기획처등을 점거하고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농성중이다.
 
  이에 대한 목원대학교 노조측은 현재 자신들의 입장을 정리중이며 이번주 내로 현 사태에 대한 노조의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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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09/07 [23:19]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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