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도 피하고 가족과 함께 최신 영화도 본다

한여름 밤의 작은 문화마당 ‘간 큰 가족’등 상영

김건환 | 기사입력 2005/07/21 [16:59]

무더위도 피하고 가족과 함께 최신 영화도 본다

한여름 밤의 작은 문화마당 ‘간 큰 가족’등 상영

김건환 | 입력 : 2005/07/21 [16:59]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밤에도 25도 이상의 열대야가 지속되는 여름에는 유난히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시민들을 위해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최근 상영된 영화를 보여주는 ‘한여름 밤의 작은 문화마당’은 무더위를 잊을 더없이 좋은 기회다.
 
  한여름 밤의 작은 문화마당은 오는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대덕대교에서 엑스포다리 구간의 갑천둔치와 도마동 인조축구장이 있는 유등천 둔치, 정림동 우성아파트밑 갑천둔치에서 각각 열린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작은 문화마당은 밤 8시30분부터 11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제1부에서는 폭소비디오를 비롯해 월드컵 축구 명장면 등을 보여준 뒤 최근 영화인 ‘간 큰 가족’과 ‘스타워즈 에피소드Ⅲ 시스의 복수’를 세 곳을 돌며 연속 상영한다.
 
  대덕대교에서 엑스포다리 구간의 갑천둔치는 오는 7월25일에는 ‘간 큰 가족’을 7월26일에는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를 도마동 인조축구장 유등천 둔치에서는 오는 7월27일 ‘간 큰 가족’을 7월28일에는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를 보여준다.
 
  정림동 우성아파트 밑 갑천 둔치에서는 오는 7월29일 ‘간 큰 가족’을 7월30일에는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를 각각 상영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올 경우에는 다음주 같은 요일로 넘겨 상영되며 영화에 관심이 있거나 인근을 찾을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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