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청소년 국제교류…중국 심양시 심하구 방문

21일부터 5박6일간 다양한 중국문화 체험

김건환 | 기사입력 2005/07/13 [15:49]

서구 청소년 국제교류…중국 심양시 심하구 방문

21일부터 5박6일간 다양한 중국문화 체험

김건환 | 입력 : 2005/07/13 [15:49]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 청소년 16명이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서구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심양시 심하구를 방문 다양한 중국문화를 체험한다.

  이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중국 심양시 심하구 청소년 16명도 한국을 방문 서구에서의 홈스테이를 비롯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등 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국제교류가 활기를 띠고 있다.

  서구 중학생 8명 고교생 8명 등 모두 16명으로 구성된 이들 청소년 국제자매도시 방문단은 심양시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고 중국 가정에서 2박3일의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인들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구 청소년들은 중국의 압록강을 비롯해 만리장성 등을 관람하는 등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또한 중국 청소년 16명은 오는 8월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 국립중앙과학관과 도솔청소년 문화의 집등을 견학한 뒤 2박 3일간 서구민 가정에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가정생활을 경험한다.

  이들은 또 용인민속촌을 비롯해 남산타워, 경복궁, 청와대등 우리 한국의 역사 문화를 둘러보고 오는 6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 문화교류는 서구가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제자매결연을 통한 각종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탁구선수 교류등 그 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국제교류는 청소년들에게 세계 속에서 한국의 역할과 기능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홈스테이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보다 가까워지고 외국의 생활문화를 직접 보면서 생각의 폭을 넓힐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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