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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 "모르는 일?"
홍보자료로 사용하고도 모른다고 발뺌
 
김기석 기자


  대덕연구단지내 한국선급의 부산이전과 관련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의 행보가 도마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국선급노동조합은 7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밀실에서 노사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국선급의 부산이전을 즉각 중단 할 것과 부당 징계 및 부당 해고자를 복직 시킬 것을 요구했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선급의 부산이전과 관련 한국컨테이너운영공사가 부산에서 광양으로 이전하자 부산지역 민심을 달래기 위해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이 이갑숙 한국선급 회장을 만나 한국선급의 부산이전을 요청 한 것으로 파이낸셜뉴스(2월 25일자)에 보도 됐다고 주장하며 한국선급의 부산이전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은 한국선급 부산이전의 타당성에 대해 입장을 밝혀달라는 미디어대전의 질의에 대해 임기택 해양수산부 공보관을 통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 어떻게 그런 기사가 나갔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거돈 해수부장관의 발언을 보도한 파이낸셜뉴스의 기사는 오거돈장관의 개인홈페이지 자료실에 홍보용으로 등록을 해 놓은 상태다.
 
  자신의 홈페이지에 버젓이 홍보용 기사로 올렸을 때와 지금의 입장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한국선급의 부산이전에 대해 대전의 여론이 좋지 않자 입장을 바꾼 거 아니냐는 의혹만 생기고 있다.
 
  한국선급의 부산이전은 지난 5월 20일 부산시와 계약서를 체결해 확정 됐으며 토지매입대금 157억원은 전액 일본자금으로 충당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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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07/07 [15:4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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