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제4회 계족산 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

작년 2004년 대회 접수시작 보름 만에 마감

오유진 | 기사입력 2005/07/03 [16:18]

대덕구, 제4회 계족산 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

작년 2004년 대회 접수시작 보름 만에 마감

오유진 | 입력 : 2005/07/03 [16:18]

  한여름의 마지막 문턱 싱그러운 푸른 숲속길을 달리며 자연을 만끽해 보자.
 
  대덕구(구청장 김창수)는 제4회 계족산 마라톤대회를 오는 8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계족산 임도 일원에서 1,000여명의 신체 건강한 남녀노소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 [자료사진] 2004년 3회대회 출발 모습     © 미디어대전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전마라톤클럽과 대덕구생활체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제4회 계족산 마라톤대회는 '자연과 사람은 하나'란 주제로 계족산 장동산림욕장 다목적광장에서 출발 계족산성을 축으로 임도를 순환하여 달리는 또 다른 멋과 함께 계족산 절경을 달리면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개회식은 오전 8시 30분에 장동 산림욕장 다목적광장 무대 앞에서 집결 환영의식과 식전행사 및 준비운동으로 진행되며 경주 출발 후 동행한 가족들을 위한 노래교실, 댄스 스포츠, 줄넘기 공연 등 이벤트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경기 후 다같이 어울리는 한마당행사 및 푸짐한 경품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 다목적광장을 출발⇒임간교실⇒산성입구⇒ 임도삼거리⇒절고개(5.2㎞)⇒천개동농장 진입구⇒산성 진입구⇒ 이현동 입구(10.5km)⇒임간교실⇒출발점(14.5㎞)으로 되어 있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코스로 달리는 구간 내내 푸른 숲과 대청호의 절묘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대청댐이 보이는 숲속의 길을 따라 달리는 맛이 일품이며,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번갈아 있어 마라토너들의 체력을 단련시키는데 정평이 나 있어 새벽공기를 마시며 달리는 사람 들이 늘고 있고, 지난해 4월 한달동안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아테네올림픽 연습코스로 활용하고 감탄한 곳이다.
 
  참가신청은 7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인터넷
 (http:/www.daejeonmarathon.com)을 통하여 선착순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개최한 3회 대회는 불과 신청 15여 일만에  1,000여명이 참가신청을 해 신청인원을 바로 마감하는 등 마라토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바 있다.
 
  지난해 실시된 제3회 계족산마라톤 대회는 1,000여명의 마라토너 들이 참가 성황리에 행사를 마감하여 대회내용에 대한 참가자 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은바 있으며 55분 38초에 통과한 손녹식 (38세/경남 밀양시)씨가 1등을 차지한바 있다.
 
  참가 신청자는 8월 28일 오전 8시 30분에 행사장에 집결하여 기록측정 전자칩 및 등배번호를 수령하면 되고, 모든 완주자에  대하여는 완주메달(타이슬링)이 수여되며 완주자중 최 고령자, 가장 돋보이는 의상 연출자,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단체, 잉꼬상 등 특별상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완주 후에 숲 속에서 맛보는 시원한 잔치국수와 막걸리는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기에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행사당일 구는 교통 주차안내 및 보안요원 배치, 대회장 행사 진행요원 배치, 급식 및 의료요원 및 경기구간 안내·급수·안전요원 배치 등을 통한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기할 방침이며, 심폐소생술 구급차, 엠블런스, 응급요원, 비상구급 레이싱 패트롤을 배치 안전사고 및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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