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원도심활성화 사업추진 순조롭게 진행

원도심활성화 자문위원회개최

오명근 | 기사입력 2005/06/17 [11:33]

대전시, 원도심활성화 사업추진 순조롭게 진행

원도심활성화 자문위원회개최

오명근 | 입력 : 2005/06/17 [11:33]

  대전광역시는 원도심활성화사업의 추진점검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하여 원도심활성화자문위원회의를  17일 오전 시청에서 개최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원도심활성화 시책에 대한 토론과 자문을 하게되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내용은 검토와  분석을 통하여 사업 추진에 반영된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2005년 상반기 사업추진 성과와 하반기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원도심활성화사업 추진실적은 원도심권의 중심인 동·중구에 각종 기반시설 등 단기 및 중·장기사업 377건을 추진하여 245건을 완료하고 122건을 추진중에 있으며, 2004년까지 1조2,170억원을 투자했고 2005년도에 3,549억원이 투자된다.
 
  또한 원도심권에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대전역구내에 철도기관청사를 금년말 착공하면 역세권개발의 상징성 확보와 철도클러스터 조성의 중요한 발판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도심 권역의 변모를 주도하게 될 대전역 역세권개발사업은 토지공사에서 세부개발계획수립용역을 추진중에 있으며, 市는 용역완료 전이라도 2006년  하반기까지 지구지정 및 선도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원도심활성화지원조례 개정을 의회에 상정중에 있으며, 임대료지원기준 완화 및 업종 확대, 임대료지원 대상 전세입주자 포함, 가로시설물 경관심의위원회 구성으로 원도심지역의 특화거리 조성 등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조례로 개정 중에 있다.
 
 대전시는 금년말 동서관통도로가 개통되고, 내년 상반기 도시철도 1호선 1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대전시민의 원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전역 역세권 개발사업, 동남부권개발사업 등 대단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민간을 중심으로 하는 은행1구역, 목동1구역, 대흥1,2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격 착수하게 되면 원도심권역의 활발한 개발과 함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 지원하여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 골고루 잘사는 도시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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