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한국토지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천안청구시구택지개발 사업”의 본격적인 보상계약이 이루어지면서 사업추진의 순항이 예견 되고 있다. 토지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부터 시작된 보상계약 체결이 6월 1일 현재 금액으로 총 평가금액 2834억원 중 1766억원의 계약이 체결 62%의 실적을 올리는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는 것. 이는 계약시작 불과 8일 만에 이루어 진 것이며, 필지와 면적으로도 총 867필지중 456필지(52%)와 전체 면적 34만2천평중 21만평(61%)에 달하는 것이다. 이 같이 짧은 기간에 토지보상의 계약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은 편입 토지 소유자들이 양도소득세를 지난해 공시지가 기준으로 부과되는 5월말 이전에 보상계약을 서두른 점과, 전반적인 보상 평가액에 대한 이의가 적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6월중에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신청(충청남도)을 하여 9월에 승인을 받아 10월에 기반조성공사의 착공에 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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