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이 인기인인가?

유영철은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일뿐...

이재동 | 기사입력 2004/07/28 [18:34]

유영철이 인기인인가?

유영철은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일뿐...

이재동 | 입력 : 2004/07/28 [18:34]


유영철은 잔인한 살인마일 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최근에 유영철의 살인행각이 만천하에 공개 되면서 유영철의 살해동기에 의심하기도 하고, 살해한 사람이 몇명인가에 경찰과 각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17건 21명이라는 공식 발표가 나오면서 1명 살해도 아니고 21명이나 살해한 유영철이 제정신인가 하는 의구심이 생긴다.
 
그는 불행한 과거로 인해 사회에 엄청난 반감을 가지고 이런 행동을 했다고 한다.그러면, 지금 이시간에도 어렵게 희망을 걸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다가 바보들인가 말이다.
 
유영철에게 말한다. 당신은 의지박약한 살인마일 뿐이라고 말이다.
 
살인은 어떤 이유로도 살인은 정당화 될수가 없다.
더군다나 요즘 유영철의 과잉경호로 인해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유영철의 말에 수사를 의지하는 경찰을 비난만 할것이 아니라 경찰의 대혁신이 선행 되야 한다.물론,
일선에서 묵묵하게 성실히 업무를 보고 있는 경찰들에게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위축되지나 않을지 걱정도 된다. 이제....
 
과거의 일방적인 수사관행을 버리고 시민속을 파고 들어가야 한다.
 
시민과 경찰의 공조로 인한 수사 정립을 해야 한다. 지금처럼 일방적인 수사관행과 참고인 조사마저도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경찰 시스템의 일대 개혁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포돌이"  경찰의 공식 이미지인 포돌이가 밤에 술먹은 사람들로 들썩 거리는 일선 파출소에만 자리잡고 있는게 아닌가 걱정된다.
 
끝으로 제2의 유영철이 없기를 바라면서, 이제 시민들도 범인 검거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경찰도 이런 제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하여 민.관 협조로 유영철같은 쓰레기가 더이상 없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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