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석교동사무소에서는 사무실 벽면을 갤러리공간으로 활용하여 동네 문화· 유적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작품을 게시해 주민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게시된 사진은 문화관광부로부터 지정받은 보물 제1215-4호 '이색영정' 및 시유형문화재 제19호 '마애여래좌상' 등 총6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는 우리 동네에 소재한 문화· 유적의 모습을 지역주민에게 전시함으로써 향토애를 고취시키고, 내 고장에 대한 올바른 문화인식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교육문화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문화 발전과 주민들이 소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헌혁 석교동장은 "동네의 문화· 유적의 모습을 직접 확인함으로써,내고장의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자 준비했다" 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석교동은 앞으로도 보석천 약수터 등을 포함하여 관내 기념물4점의 사진을 2005. 8월중 추가 게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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