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령왕릉 쌍둥이 화장실 신축

임재욱 | 기사입력 2005/05/17 [14:03]

무령왕릉 쌍둥이 화장실 신축

임재욱 | 입력 : 2005/05/17 [14:03]

 공주시는 봄철 행락철과 학생들의 수학여행 시즌을 맞아 1일 4천여명의 관광객이 무령왕릉을 찾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불편사항으로 지적되던 화장실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신축공사를 지난 4월 말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축된 건물은 여성 전용 화장실로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일을 볼 수 있는 전용 칸을 비롯하여 화장 등의 미용을 위한 파우더룸을 설치했고, 화장실 문화의 고급화를 위해 고 건축식 내부 설치와 음향시설까지 갖추었다.
 
 국비 1억4천7백만원과 6천3백만원의 시비를 투입, 모두 2억1천만원의 공사비로 작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4월말 준공한 이 화장실은 이용객들에게 편리함을 주고 고 건축식 쌍둥이 건물로 지어 무령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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