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식중독 비상근무등 식품안전 활동 편다

김건환 | 기사입력 2005/05/16 [15:08]

서구, 식중독 비상근무등 식품안전 활동 편다

김건환 | 입력 : 2005/05/16 [15:08]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최근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식중독등 식품의 위생 소홀로 발생될 각종 사고에 대비해 식품안전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특히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해 식품안전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식품안전 의식과 이해를 높이고 식품 위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사전예방 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서구는 오는 20일까지 재래시장을 비롯한 연쇄점, 소형슈퍼마켓, 터미널 주변 등에서 유통되는 식품과 행락지 주변에서 판매되는 제품 및 도시락, 햄버거등 당일 유통되는 식품등을 집중 수거해 검사를 통해 안전한 식품 유통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개반 4명의 점검반을 편성, 집단급식소 63곳, 뷔페 및 100평이상 대형음식점 177곳등 240곳에 대해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에 대한 지도 점검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학교주변 식품안전 캠페인과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 정화 및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학교주변에 유통되고 있는 식품류를 집중 수거해 어린이 건강 유해 여부를 검사를 펴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집단 식중독등 대형 식품안전사고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식품안전의 날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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