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 기능 취미교실 운영 인기

저소득층 자립능력 배양과 시민 여가선용 및 정서함양에 도움

염창호 | 기사입력 2005/05/16 [11:43]

종합사회복지관 기능 취미교실 운영 인기

저소득층 자립능력 배양과 시민 여가선용 및 정서함양에 도움

염창호 | 입력 : 2005/05/16 [11:43]

 보령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능 취미교실이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값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관리사업소(소장 유재일)는 지난해 가정·아동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시 거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재수선, 컴퓨터, 서예, 가요, 한춤 등 모두 12개 과목의 기능 취미교실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모두 1천여명의 교육 수료자를 배출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여가선용에 기여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중 단전호흡, 스포츠댄스 등 60세이상 노인분들에게 실시하는 은빛교실과 한글교육, 어르신 정보화교육은 가장 인기가 좋아 고령화 시대에 맞는 취미활동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다양한 수강과목을 선정함은 물론 과목별 20-30명으로 수강 생을 한정하여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효율화를 기하여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만족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등 저소득자에게는 수강료가 면제되고 일반 시민들도 월 1만원의 저렴한 수강료를 받고있어 시민가계의 부담을 줄여준 것도 한몫을 했다.

 시는 금년에도 지난달 11일부터 규방공예를 비롯하여 양재수선, 서예 교실, 발마사지, 컴퓨터, 한글교실, 은빛교실, 어르신정보화교육, 가요교실, 한춤교실 등 시민들에게 10개과목에 대하여 기능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주민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능 취미교실의 활성화를 위하여 계층별, 시기별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여나가도록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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