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견문보고제’ 운영 활성화

주민 불편 및 애로사항 해소를 통한 민원발생 사전 예방

염창호 | 기사입력 2005/05/13 [11:30]

시정 ‘견문보고제’ 운영 활성화

주민 불편 및 애로사항 해소를 통한 민원발생 사전 예방

염창호 | 입력 : 2005/05/13 [11:30]

 보령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자치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주민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찾아서 해결해주는 시정 견문 보고제를 활성화 해 나가기로 했다.

 시에따르면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시정 견문보고제를 연중 운영해 오고 있으나 참여가 부진함에 따라 이를 활성화 해 나가고자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키로 했다.

 시정 견문보고제는 시 산하 전직원이 평소 출·퇴근시 보고 들은 사항이나 출장 및 외출시 견문사항을 제출하면 이를 적극 해결해 주므로써 주인의식을 통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시책.

 특히, 주민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찾아서 사전에 해결하므로써 사고 및 민원발생 요인을 예방 시정의 신뢰감을 높이고 시정 누수를 최소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견문보고 내용으로는 무단 농지전용, 건축행위, 쓰레기 방치 등 각종 불법행위는 물론 국·도·시정의 주요 시책 추진시 발생되는 문제점,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주민의 애로 및 불만사항 등 시정·개선을 요하는 사항이면 모두 해당된다.

 시는 접수된 견문보고 내용중 즉시 시정을 요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 통보 타업무에 우선 처리토록 하고 주민 애로 및 불편사항은 시정에 적극 반영 철저한 관리를 통한 조속히 처리키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매분기별로 견문보고 실적을 평가 우수공무원을 발굴 표창 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므로써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정 견문보고제 운영을 활성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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