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공사 기술용역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가 전면 전자화된다. 조달청(청장최경수)은 건설기술용역 입찰시 종전 심사서류를 제출받아 처리하던 pq심사를 5월부터 전면 전자화하고 있다. pq심사 전자화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서울과 대전 두 차례 관련업체 100여개 사를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고, 시험운용으로 온라인과 오프라 인을 병행하여 운용하면서 시스템 보완 과정을 거쳤다. 건설기술용역은 매년 20~30%씩 증가하는 추세이고 특히 pq 심사대상(2.1억원) 용역이 전체의 65%수준에 미치고 있어 업무량 폭주의 원인이 되고 있었다. 업체 또한 매 건마다 제출해야하는 pq신청서류에 인력, 시간 등을 낭비해 오고 있는 실정이었다. 남병덕 기술심사정보팀장은 “pq 심사가 완전 전자화 됨에 따라 신뢰성․투명성 제고는 물론 업체의 서류 작성 부담 경감 및 방문감소 등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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