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 공무원, 청명·한식일 산불예방 비상근무

도청 공무원 등 11천여명 현장 예방활동 전개

편집부 | 기사입력 2005/04/04 [08:57]

도내 전 공무원, 청명·한식일 산불예방 비상근무

도청 공무원 등 11천여명 현장 예방활동 전개

편집부 | 입력 : 2005/04/04 [08:57]

  충청남도는 5일 청명, 한식일이 징검다리 휴일로 山役(묘지단장)작업을 위해 산을 찾는 사람이 급증하고 등산객 등 입산자가 늘어 날 것에 대비하여 산불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산불예방에 총력키로 했다.

  청명․한식일은 도산하 모든 공무원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여 3,410개 분담 마을별로 현장에서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에 참여하고, 도청공무원은 197개 읍면동에서 각 시군의 산불예방활동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으며, 의용소방대원, 산림보호회원 등 민간단체 약 1,100여명도 산불예방에 참여한다.

  또한 무인감시카메라 23대를 이용하여 24시간 산불감시를 강화하고 공중에서는 임차헬기 2대가 입체적인 계도방송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으며, 신속한 초동진화 체제 구축을 위하여 권역별로 진화헬기 4대를 전진배치 하여 비상 대기토록 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산불예방을 위해 산에 갈 때에는 성냥, 라이터, 버너 등 화기물질을 소지하지 말 것,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취사, 야영,흡연 등을 하지 말 것, 산림 또는 산과 근접한 100m안의 지역에서 논과 밭두렁이나 농산 폐기물 등을 소각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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